제97회 총회 소집 공고, 9월 17~21일, 서울 소망교회

제97회 총회 소집 공고, 9월 17~21일, 서울 소망교회

[ 교단 ] 그리스도인, 작은이들의 벗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2년 07월 18일(수) 10:14
총회 창립 1백주년을 맞아 제97회 성총회가 오는 9월 17일 오후2시 소망교회에서 '그리스도인,작은 이들의 벗'(마 25:40,레 19:18)을 주제로 개회된다.
 
총회장 박위근목사는 지난 13일 총회 헌법 제2편 정치 제12장 총회 제88조 총회의 회집 및 회원권과 총회 규칙 제5장 회의 제28조 총회 제1항에 근거해 제97회 총회 소집을 공고했다.
 
총회 헌법에 따르면,총회는 1년 1차씩 예정된 일시와 장소에 정기로 회집하고 총회장은 총회 개회 2개월 전에 소집 공고를 하도록 돼 있으며 총회 규칙에도 총회는 매년 9월 중으로 총회장이 소집해 개최한다로 명시돼 있다.
 
제97회 총회를 불과 2개월여 앞둔 가운데 총회 헌의위원회와 절차위원회도 잇따라 회의를 갖고 해당 부서로 보낼 헌의안을 정리하는 등 본격적인 총회 준비에 들어갔다.
 
제97회 총회에서 다뤄질 헌의안에는 총회 연금가입자총회에 대한 정식 기구화 요구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의 피크타임 요금제에 따른 대책 마련과 부총회장 선거제도 개정,헌법에 명시된 임시목사에 대한 명칭을 담임목사로 변경 요청,탈북자 북송 반대에 적극 참여,총회군농어촌부 분립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특히 총회 창립 1백주년을 맞아 개최될 제97회 총회는 별도의 에큐메니칼 예배를 갖지 않고 회무 2일째인 화요일 저녁 시간에 1백주년을 기념하는 예배를 갖기로 했다. 기념예배에는 한국 장로교회에 영향을 미친 미국장로교와 호주연합교회,그리고 스코틀랜드교회 등 해외 협력교회 대표자들이 방문해 함께 1백주년을 축하하며 본교단과 선교협력을 맺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총회 창립 1백주년 기념예배에는 또 교단 발전에 공로가 있는 인물에 대한 포상과 감사패를 수여하는 순서가 마련돼 있으며 총회 1백년의 역사를 담은 사진전도 열릴 계획이다.
 
한편 제97회 총회는 인사 총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총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본보 사장과 장로회신학대학교 및 호남신학대학교 총장 등의 인준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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