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회장, 공명선거 지킴이로 활동

전국노회장, 공명선거 지킴이로 활동

[ 교단 ] 전국노회장협의회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2년 07월 11일(수) 14:00
전국노회장들이 앞장서서 공명선거 지킴이로 활동하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깨끗한 선거를 위해 전국노회장협의회(회장:김영준)가 산하에 공명선거지킴이운영본부(본부장:정성진)를 설치하고 지난 9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본부장 인터뷰 13면>
 
공명선거지킴이운영본부는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교회 지도자인 목사와 장로들의 책임으로 지금 한국교회는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이에 64개 노회 노회장들은 하나님과 교인들 앞에 회개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역사적 소명을 감당하기 위해 분연히 일어났다"고 선언했다.
 
또한 △깨끗한 선거가 이뤄지도록 총력 △후보자 보호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협력하고 총회의 명예를 지키며 교회의 새역사 이루는데 힘쓸 것 △감시기능 강화하고 공명선거지킴이 설치해 깨끗한 선거운동 전개 △접수된 내용은 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해 처리 결과를 추적 확인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어 본부장 정성진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의 사회로 열린 회의에서는 총회 부총회장 선거가 공정하게 실시 되도록 불법금권선거를 예방 찬단해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의 불법 선거운동 감사업무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운영본부 지침도 소개했다.
 
운영본부의 운영지침에 따르면,부총회장 후보등록을 마친 날로부터 부총회장 선거일까지 공명선거지킴이운영본부를 운영하며 이 기간에 접대 금품수수 각종방문에 대한 불법사례 신고를 받아 검증절차를 거쳐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에 서류를 제출하는 것으로 돼 있다.
 
한편 정성진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수영목사(새문안교회)의 설교와 전국노회장협의회 서기 김동호목사의 격려사,임종각장로의 성명서 낭독,부총회장 손달익목사의 축도 후,회의에 들어가 운영본부 지킴 소개,불법선거 신고절차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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