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교회ㆍ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기독학부모 축제

영락교회ㆍ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기독학부모 축제

[ 다음세대 ] 좋은 엄마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7월 11일(수) 13:26
"좋은 엄마, '행복하다' 생각하는 엄마"
기독학부모, 신앙ㆍ도덕 교육 전통 유지

   

기독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앙 안에서의 자녀교육 원리를 일깨워주는 행사가 마련됐다.
 
영락교회(이철신목사 시무)와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박상진)는 공동주최로 지난 6월 29~30일 영락교회 50주년기념관에서 '제2회 희망! 기독학부모 축제'를 개최했다. 기독교적 관점에서의 올바른 자녀 교육 길라잡이가 될 다채로운 선택강의와 교육목회 전문가들의 특강,집회 등으로 진행됐다.
 
선택강의에서는 자녀를 이해하는 법,엄마들의 자아찾기,자녀 진로지도 등을 주제로 다뤘다. 또한 자녀를 이해하고 비전을 찾아주는데 도움을 주는 책들을 소개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선택강의 가운데 모성 회복에 대해 설명한 최정민목사(영락교회 교육부)는 "좋은 엄마는 완벽한 것이 아닌 아이를 사랑하는 것"이라며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엄마가 아이를 행복하게 키운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영락교회 이철신목사는 "기독 학부모는 가정에서 신앙과 도덕 교육을 전통으로 삼아야 한다"며 "이번 행사는 기독 학부모에게 믿음의 대를 온전히 이뤄가도록 도와주는데 의미가 있었다. 자녀를 믿음으로 양육해야 할 사명이 잘 전해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는 12개 분량의 성경본문과 이에 따른 말씀,기도문 등으로 구성된 '희망기도문' 책자를 만들어 이번 행사에서 1천부 정도를 배포했다.
 
연구소 박상진소장은 "기독 학부모의 가장 큰 역할은 기도하는 것"이라며 "이에 도움을 주고자 기도문을 만들었다. 차후 3백65개의 기도문을 작성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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