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런던올림픽 크리스찬 국가대표 선수단 및 선교단 파송

제30회 런던올림픽 크리스찬 국가대표 선수단 및 선교단 파송

[ 교계 ] 런던올림픽 선교단파송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7월 11일(수) 11:36
'2012 런던올림픽'이 '세대에게 영감을(Inspire a Generation)' 공식모토로 오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17일간 개최된다.
 
   

우리나라 대표선수들도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출정식을 통해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찬 국가대표 선수와 선교단을 파송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4일 국가대표기독신우회는 서울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사랑의교회와 함께 '런던올림픽 파송 및 필승기원 감사예배'를 드렸다.
 
장미란(역도) 유승민(탁구) 등 1백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예배에서는 오정현목사(사랑의교회)가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는 능력'을 제목으로 설교하고,한국선수단의 필승과 스포츠 선교를 통한 세계복음화 등을 위해 기도했다.
 
한편 세계스포츠선교회(이사장:이광훈)도 지난 7일 서울 노량진 CTS기독교TV에서 스포츠선교사와 관계자,목회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런던올림픽 선교단 파송예배'를 드렸다.
 
이날 파송받은 런던올림픽 선교단에는 할렐루야 태권도팀,태릉선수촌 사역팀,여의도순복음교회 전도단,국가대표 출신 선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스포츠를 통한 세계복음화에 힘쓰기로 다짐했다.
 
선교단은 인사를 통해 "국가대표 기독 선수들을 위해 기도하고 응원할 뿐만 아니라 올림픽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세계스포츠선교회 실무회장 최현부목사는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도록 한국교회와 성도님들의 기도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최 목사는 "올림픽 기간에는 영국 런던 현지에서 한인교회와 세계에서 모인 한인 사역자들이 함께하는 런던올림픽 선교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런던 올림픽이 영국 기독교의 부흥과 회복을 위한 새로운 선교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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