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예장 문화법인 허브, '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 사업' 선정

(사)예장 문화법인 허브, '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 사업' 선정

[ 문화 ] 문화 소외계층 위해 뛴다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7월 11일(수) 11:31
 허브, 전문인력 양성 기관 선정
 '가족과 함께 하는 …' 우수성 인정
 
 
사단법인 예장 문화법인 허브(이사장:지용수)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12 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부터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복지 서비스를 전담하기 위한 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해오던 중 올해 그 범위와 규모를 전국으로 확대, 총 21개 문화예술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을 선정했다. 약 50개 기관이 지원한 가운데 예장 문화법인 허브는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복지 전문인력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교육 과정을 이수한 뒤 이번에 선정된 21개 기관에 배치되며 국가에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난 2011년 사단법인 출범 이후 첫 국가사업에 선정된 것과 관련 사무국장 손은희목사는 "전국을 대표하는 21개 문화예술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 이름을 올리게 돼 기쁨이 크다"며 "이를 계기로 어린이ㆍ청소년 등 문화소외 지역의 다음세대를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문화복지 전문 인력 양성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예장 문화법인 허브'는 본교단 총회 문화법인이 사단법인 설립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련한 별도의 명칭으로 △문화예술인재의 발굴 및 양성 △마을 문화 활성화 정책개발 △문화콘텐츠 개발 △지역 및 계층간 문화격차 해소 등을 설립 목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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