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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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 신간안내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7월 10일(화) 14:59

   

남편을 돕는 기도는 따로 있다(스토미 오마산 지음/생명의말씀사)
'아내의 기도로 남편을 돕는다'의 실천편. 남편에게 실망하거나 믿을 수 없을 때,내가 기대치를 수정해야 할 때,경제적인 지혜가 필요할 때,남편이 부모와 화목해야 할 때,이혼을 생각할 때 등 모두 1백가지 상황에 대한 조언과 기도문이 수록돼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스토미 오마샨은 '기도하는 아내'들을 향해 "기도로 남편을 조종하려 하지 말고 도와주는 아내가 되라"며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한 비결을 전수하고 있다.
 
좋은 세계화 나쁜 세계화(레베카 토드 피터스 지음/새물결플러스)
세계화는 국가들에는 많은 발전과 개인에게는 무한한 기회를 약속하고 있지만 같은 시각 지구 반대편에 사는 누군가는 아무리 땀흘려 일해도 삶이 도통 나아지지 않는 극심한 양극화를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화 시대에 기독교적 정의와 윤리를 묻는 책이 나왔다. '누구를 위한 발전인가'를 부제로 한 이 책에서 종교학 교수인 저자는 끊임없이 불편한 질문을 던져놓는다. 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살기 위해 더 좋은 세계화란 어떤 모습이 되어야 할지, 대안을 제시한다.
 
하늘의 신부(이민아 지음/두란노)
이어령교수의 딸 이민아목사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이후 사망하기 전,2011년 7월부터 2012년 2월 마지막 주까지 전했던 메시지를 엮었다. "하나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라고 깨닫고 고백하는 순간,사랑하는 이에게 완전히 기댈 때 광야가 끝난다는 고백대로 그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다가 하나님의 품에 안겼다. 아버지 이어령교수는 딸을 위해 '하늘의 신부가 된 너의 숨소리'라는 시를 짓고 "이 책을 통해 딸이 외쳤던 생명의 소리가 새롭게 전해져서 많은 이들이 생명을 얻고 하늘의 신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벽수 씨의 교회 원정기(나벽수 지음/포이에마)
'교회 알레르기'를 보일만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면서도 교회에 뿌리내리지 못하고 떠돌던 벽수 씨가 10년 만에 선택한 나들목교회의 이야기다. 저자는 자신의 필명인 '나벽수'를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쉽사리 교회에 정착하지 못하는 이들을 대변하는 인물로 등장시키면서 자기 고백적인 스토리를 풀어놓고 있다. 우연히 교회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에도 삐딱한 시선으로 교회를 탐색하는 모습 등 벽수씨의 교회 정착 과정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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