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7월 10일(화) 14:05

한국기독교언론포럼，언론인카페，언론

지난 3월 한국교회와 언론의 바른 소통을 돕고자 설립된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사장:손인웅，이하 한기언)이 '사무실과 언론인카페' 개소예배 및 현판식을 가졌다.

한기언 사무실은 서울 중구 남산동 명지빌딩 구관 407호 이며，언론인카페는 남산동 '문학의 집 서울'내 더스토리 카페에 자리 잡았다.

이날 개소예배 및 현판식은 오정호목사(새로남교회)의 인도로 손인웅목사(덕수교회)의 인사와 환영사，조재호목사(고척교회)의 기도，김경원목사(서현교회)의 설교，김명혁목사(강변교회 원로)의 축도로 진행됐고，언론카페 개소식은 박종화목사(경동교회)의 격려의 말씀과 부총회장 손달익목사(서문교회)의 기도로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으로 시작으로 한기언은 향후 언론 좌담회 및 정기 간행물 발행， 전문 언론인 연수 및 훈련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기자클럽과 기자실，자료실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열린토론마당과 초청 강연，언론현장 연구와 출판，기독문화유적탐방 등의 사업도 구상 중이다.

한기언 박진석사무총장은 "동네 어귀 느티나무 그늘처럼 언론인과 한국교회가 만나 공동 관심사를 나누는 공감터，언론인카페가 되고자 한다"며 "지성과 교회공동체 영성으로 상호 소통하는 이야기꽃을 피워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 가는데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