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2년 07월 07일(토) 11:27

국제구호개발NGO 안양월드휴먼브리지(대표:임용택)가 지난달 27일 안양시 호계동에 위치한 블레싱하우스에서 영양선식사업 지원협약식을 갖고， 1천만원 상당의 생식제품을 안양시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황석중)에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급식준비와 섭식불편으로 인한 영양상태 악화의 문제점을 개선시키고자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에 등록된 중증장애인 2백60명 중 거동불편으로 식사와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기본 생식과 콩두유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7월부터 1년간 15명의 중증 장애인들에게 영양선식을 지원하게 된다.
　
또 이번 사업을 위해 생식전문업체 (주)이롬(회장:황성주)이 기본 소비자가의 50% 금액으로 제품을 제공해 장애인의 영양선식을 제공하며 힘을 보탰다.
　
안양월드휴먼브리지 임용택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식사가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에게 영양공급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해 기꺼이 협력해 준 업체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