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희망사랑방, 국무총리로부터 포상

안양희망사랑방, 국무총리로부터 포상

[ 교단 ] 서민정책 유공자 인정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2년 07월 07일(토) 11:20
   
본교단 안양노회가 관리 및 운영을 맡고 있는 노숙인 쉼터 안양희망사랑방(안승영목사)이 지난달 15일 서민정책 유공자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국무총리실은 노숙인 무료급식과 자활프로그램을 잘 운영해 서민생활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안양 희망사랑방이 김황식 국무총리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8년 12월 개소한 안양희망사랑방은 식당과 생활시설을 갖추고 현재 20여 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노숙인과 인근의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무료급식 및 숙식을 제공하는 한편, 목공과 영농기술 교육, 친환경 채소재배, 플랜트박스 제작 그리고 의료지원과 상담 등 노숙인들의 자활과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안양희망사랑방의 무료급식으로 연인원 9천명의 노숙인들이 배고픔을 해소하고 있다.
 
대표 안승영목사는 "국무총리로부터 서민정책 유공자 포상을 받아 기쁘기는 하지만 상을 받으려고 한 사역이 아닌만큼 묵묵히 해오던 사역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노숙인 사역에 교인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기도와 지원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