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ㆍ성장에 감사,새로운 1백년 소망 나눠"

"부흥ㆍ성장에 감사,새로운 1백년 소망 나눠"

[ 교단 ] 지역별 연합심포지엄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2년 07월 05일(목) 22:18

지역별 연합심포지엄,전국에서 활발히 진행
 
 
본교단 총회가 창립된 지 1백년. 지난 1백년의 부흥과 성장에 감사와 새로운 1백년을 향한 소망을 전기하기 위한 지역별 심포지엄이 전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경남지역 심포지엄준비위원회(위원장:이형식)가 지난달 26일 부산 소정교회(채규웅목사 시무)에서 심포지엄을 열고 WCC 총회를 비롯한 교단의 갱신과 일치를 위한 교단의 역할에 대해 다뤘다. '교회갱신과 회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총회장 박위근목사는 "1백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총회의 비전과 지도력을 높이는 동시에 한국교회의 부흥과 성숙,갱신과 일치,섬김사역을 고양하고 충실히 사역을 감당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총회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사로 초청된 박성원교수(WCC 중앙위원ㆍ영남신대)는 "WCC는 세계에 흩어진 모든 교회의 일치를 위한 것"이라며 "WCC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고백 위에 세워진 교회의 연합체로서 종교간의 협력과 다원주의와는 다르다"고 소개했다.

이어 서울강남A지역 심포지엄준비위원회(위원장:이현수)는 지난달 28일 노량진교회에서 심포지엄을 열고 새로운 1백년을 준비하며 건강한 교회의 모델을 찾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건강한 교회의 모형으로서의 디아코니아'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최무열총장(부산장신대)는 "한국교회가 대사회적인 책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디아코니아를 생활화함으로써 한국교회의 공신력 회복은 물론 건강하고 아름다운 한국교회를 재건립하는데 크게 기여해 나가야 한다"며 성서에 나타난 디아코니아를 근거로 소개했다.

대구경북지역 심포지엄준비위원회(위원장:이삼우)도 지난달 28일 대구 대봉교회(박희종목사 시무)에서 심포지엄을 열고 지난 1백년 한국교회 부흥을 다시 조명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흥의 기쁨으로 백년, 세상의 소망으로 백년'이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오방식교수(장신대)는 "한국교회의 기도가 당위성이나 의무감에 따른 기도였다면 이제는 하나님과 깊은 영적 교제를 통해 기쁨으로 십자가의 길을 걸으신 예수님의 사랑과 기도의 삶이 한국교회의 기도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북지역 심포지엄준비위원회(위원장:김석주)도 지난 1일 방주교회(차영근목사 시무)에서 심포지엄을 열고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이북노회의 과제를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1세기 통일한국을 위한 선교와 비전'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부총회장 손달익목사(서문교회)는 "물질 보다 인권,나아가 영적인 문제로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북한의 도시마다 교회가 세워지고 교회가는 사람들이 줄을 서며 민주적인 지도자가 나라를 다스리는 날을 믿음으로 바라보자"고 강조했다.
 

공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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