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독서문화캠페인

2012년 7월 독서문화캠페인

[ Book ] 7월 북캠페인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7월 02일(월) 13:59
북캠페인
  
7월 한국기독공보 독서문화캠페인

7월,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여름 성경학교,수련회,단기선교 등 많은 교회 행사들로 분주할 수도 있는 시기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옛말처럼,본보가 엄선한 7월 도서와 함께 잠시 쉬어가는 여유를 가지시길.
 
그대 그리울 때 노을이 된다(신광열 지음/쿰란출판사)
'지혜와 나들이' '사람 사는 세상' '자연과 계절 사이' '트라우마 그 아름다움' '신앙과 목양 앙상블' 등 총 8장으로 구성,다양한 시선들을 수록하고 있다. 저자의 관심은 분주한 삶에 쫓겨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하는 것들을 향해 있다. 독자들이 쉽게 시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쉬운 언어들로 이를 표현하고 있다.
 
예수님 마음 품게 하소서(송용필 지음/나침반)
예수님을 닮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마태 마가 누가 등 공관복음서에서 1백80개 주제별로 3가지 교훈씩을 모았다. 큐티,가정예배,성경공부,새벽기도와 설교 준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사도행전 및 서신서를 바탕으로 한 '예수님 성품 닮게 하소서'와 서신서,요한복음,계시록의 내용을 풀어낸 '예수님 능력 갖게 하소서' 등이 한 시리즈로 출간됐다.
 
죽을려면 차라리 그 각오로 살아라(양범주 지음/ESSAY)
자살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한국 사회의 현실에 아파하며 써내려간 글들을 책으로 엮었다. 시와 수필,시사와 간증,성경이 함께 어우러져있으며 영혼 뿐 아니라 마음과 몸까지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위로를 건네고 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이루신 구원의 은혜를 경험하기 바란다고.
 
그 땅으로 가라!(강성열 지음/대한기독교서회)
여호수아를 좀더 친근하게 받아들였으면 하는 마음에서 전체 본문을 장별로 주해한 책. 각 장의 서두에 개역개정판 본문을 실어 이해를 돕고 성서 전체의 흐름 속에서 여호수아를 읽으며 이스라엘 백성의 가나안 정착 과정과 그것이 갖는 의미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구약학연구소가 기획한 구약사상문고 3번째 도서.
 
T4T(스티브 스미스 외 공저/요단출판사)
T4T는 '훈련자를 위한 훈련(Training for Trainers)'이라는 뜻으로 이 책은 제자훈련 지도자 가이드북이다. 전 세계의 선교활동을 변화시키고 있는 훈련방법을 보여주고 있으며 어디에서든 적용이 가능하다. 교회개척운동(CPM) 관심자들이나 선교를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목회자 리더십론(조성종 지음/KMC)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발맞춰 목회자 리더십의 현대적 이론과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리더십 이론들을 수록했다. 개척 교회에서 목회했던 실천적인 경험을 토대로 저자는 경영학,조직학,행정학,교육학 등에서 연구된 리더십 이론을 신학적인 틀에서 재조명하고 있으며 현장 목회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끈다.
 
교회 건축의 이해(이정구 지음/한국학술정보)
'신학으로 건축하다'를 부제로 성공회 사제이자 성공회대에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는 이정구교수가 쓴 것. 교회는 신앙공동체가 공동으로 또는 개인별로 영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건축의 장소,양식,재료,규모가 고려되어야 하며 자연의 빛을 이용한 분위기 조성,성가구 배치 등이 조화를 이룰 때 예배공동체의 영성을 고양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다.
 
3일 돌파 헬라어(김선기 지음/페트라성경원어연구원)
페트라성경원어연구원에서 원어로 성경을 읽기 원하는 크리스찬을 위해 '3일 돌파 헬라어','3일 돌파 히브리어'를 동시 출간했다. 연구원에서는 오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백운대교회에서 페트라 원리영어 3주 집중 학습캠프를 개최한다. 영어와 헬라어,히브리어의 문장구조를 동시에 열리게 하는 시간이 될 것.
 
경제는 정치인이 잠자는 밤에 성장한다(류동길 지음/숭실대학교 출판국)
숭실대에서 경제를 가르치고 현재 명예교수로 재직 중인 류동길교수가 최근 출간한 책으로 총선을 치르고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한국 경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제시한다. "한국경제가 가야할 길을 정치에 물을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진단하며 "정치권은 갈등을 부추기고 경제의 발목을 잡지 말라"고 단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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