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신학대학원' 방안 다시 불씨 당겨

'하나의 신학대학원' 방안 다시 불씨 당겨

[ 교계 ] 신학교 교수세미나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2년 06월 27일(수) 14:24
신학교교수세미나, 장기발전 전략 논의

총회 차원에서 '하나의 신학대학원'에 대한 장기발전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교 교수들은 지난 21일 대명리조트 변산에서 제33회 교수세미나를 열고 '하나의 신학대학원'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관련기사 16면>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원의 장기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한 노영상교수(장신대)는 신학대학원 '하나 됨 비전'의 3단계 추진전략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1단계에선 입시 방법 통일과 학점 교류 등을 제안했고 2단계에선 신학대학원에 재정 지원과 1년간 타 캠퍼스에서 수강 등을 제안했으며 마지막 3단계에선 생활관 시설 확충과 영성훈련 강화, 교수사택 확충 등의 내용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재정확보 방안으로 그는 각 신학대학교의 자구노력을 통한 확보와 총회 지원에 따른 재정 확보 등 크게 두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부총회장 손달익목사(서문교회)의 제97회 총회 주제에 대한 특강과 노영상교수(장신대)의 '신학교 장기발전' 제하의 발제, 이어 3개 신학대학원에서 운영하는 '신학교 커리큘럼'에 대한 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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