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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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신학 ] 목회신간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2년 06월 26일(화) 14:07
타문화권 교회개척
톰 A 스테픈 지음ㆍ김한성 옮김 / 토기장이
 
   
한국은 현재 2만명이 넘는 선교사를 파송하면서 선교사 파송 2위라는 위치에서 세계선교에 막중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그래서 이젠 보다 효과적인 선교전략에 관심을 기울일 때가 됐다. 현재 비올라대학 교수이며 미국 복음주의선교신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톰 A 스테픈이 쓴 이 책은 선교사역을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언제 어떻게 마칠 것인가, 즉 출구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새로운 환경에 맞는 새로운 타문화권 교회 개척 전략을 선교현장에서 직접 개발하고 테스트하고 이론화한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 선교사들이 가장 많이 하는 사역이 교회 개척사역임을 감안할 때,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사역이 필요한 측면에서 이 책은 타문화권 교회 개척을 하는 선교사들의 고민과 질문에 답을 제공할 뿐 아니라 보다 수월하게 사역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선교현장의 사역과 타문화권 교회 개척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통합적인 안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선교사들이 단계별로 철수 중심의 교회 개척 선교사 프로파일을 소개함으로써 신뢰를 구축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사역 단계, 예비전도 단계, 전도 단계, 전도이후 단계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정책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선교 책무
조나단 봉크 외 22인 저 / 생명의말씀사
 
   
현재 한국교회는 세계선교의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세계선교 사역을 주도해 가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지난 2011년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코네티컷 주 뉴헤이븐에 소재한 해외사역연구센터에서 한국 글로벌 선교 시도자 포럼이 개최됐다. 국내외 선교 단체 대표를 포함한 대표적인 선교 단체의 책임자 48명이 한자리에 모여 선교와 교회의 책무를 주제로 토의에 동참했으며 전략적인 지속성의 문제들을 탐구하는 여러 사례 연구들을 또한 심도 있게 검토했다. 이 책은 이 포럼의 결과물이다. 선교 책무에 관한 각각의 발제가 있은 뒤 논평이 뒤따르는 형식을 띠고 있는 이 책은 세계선교계의 중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한국선교의 성숙과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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