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 한국교회 평화통일대회 연다

'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 한국교회 평화통일대회 연다

[ 교계 ] 평화통일대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2년 06월 21일(목) 13:38
평화통일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이에 대한 담론의 장을 형성하기 위한 대규모 청년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는 오는 8월 12일과 14~17일, 대한민국 청년대학생, 아시아 청년대학생, 탈북 청년대학생ㆍ중장년층 등이 참가하는 '2012 8ㆍ15 한국교회 평화통일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아 청년, 한반도 평화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평화통일대회는 8월 12일 남서울은혜교회에서 8ㆍ15 기념예배를 시작으로, 14~16일 연대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본 행사가 진행된다. 본 행사에서는 평화, 통일 전문가들의 강연과 선택강의, 통일담론 등이 진행되며, 저녁에는 평화통일을 노래하고 결단하는 '한 여름 평화의 밤'이 진행된다. 특히 메인행사인 15~16일 저녁 게스트에는 박종화 손달익목사, 그리고 손인웅 지형은목사가 초청되어 청년들과 함께 평화 통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
 
공동조직위원장 이근복목사는 "한반도의 통일은 동아시아의 평화가 전제되지 않고는 이뤄지기 힘들고 동아시아의 평화 역시 한반도 통일 없이는 마침표를 찍을 수 없다"며 "한국의 청년뿐 아니라 아시아 유학생과 탈북동포까지 함께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청년 대학생들의 무관심에서 반드시 필요한 시대적 사역으로 이해하는 인식전환으로서의 대회가 될 것"이라고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주최측은 이번 대회 후에도 후속프로그램으로 북한 어린이 돕기 수입 1% 모금 및 청년ㆍ평화 네트워크를 창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