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극복 과정 통해 한ㆍ일 교회 우정 재확인'

'재난 극복 과정 통해 한ㆍ일 교회 우정 재확인'

[ 교단 ] 사회봉사부, 일본기독교사회사업동맹 총회 연수회 참가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2년 06월 20일(수) 10:39
   
총회 사회봉사부(부장 최세근,총무 이승열)는 임원과 실무자,산하 기관 실무자 등 7명은 지난 4~9일 일본 센다이시에서 일본기독교사회사업동맹 총회 연수회에 참가해 '재해와 기독교사회사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재해지역을 방문했다.
 
이번 일본기독교사회사업동맹 총회 연수회에서는 지난해 3월 지진과 쓰나미,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센다이의 피해지역을 방문,당시의 참담했던 상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복구 상황을 확인했다.
 
또한,쓰나미 피해를 입어 정착촌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방문해 이들의 정신적 충격과 실생활에서의 적응의 어려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그리스도교단 등은 본교단이 지원한 구호자금이 이들을 위로하고, 필요를 채우는데 일조한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일본기독교사회사업동맹 총회 연수회에 참가한 부장 최세근목사(송탄한마음교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의 교회들이 서로 협력하고, 우리의 섬김을 통해 어려움을 당한 이웃 국가의 국민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비록 지난 재난은 너무나 힘들고 아픈 경험이었지만 이러한 상처를 딛고 일본 국민들에게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전달되어 복음의 싹이 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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