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하나가 되게 하라'

'둘이 하나가 되게 하라'

[ 교단 ] 24일은 총회 북한선교주일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6월 19일(화) 14:54
오는 24일은 총회가 제정한 북한선교주일이다.
 
북한선교주일을 앞두고 총회장 박위근목사(염천교회)는 '북한선교는 우리의 소명과 사명입니다' 제하의 담화문을 발표하고 전국교회가 오는 24일을 북한선교주일로 지킬 것을 당부했다.
 
박 총회장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평화통일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하나님께서 평화통일을 선물로 주실 그 날까지 희망을 품고 인내하며 북한선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하는 한편 "북한선교는 분단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주신 하나님의 소명이요,우리의 사명이다. '둘이 하나가 되게 하라'는 부르심에 우리는 아멘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북한선교의 구체적인 실천 과제로는 △분단의 죄책 고백 및 화해와 상생 정신 실천 △북한주민들이 예배드릴 수 있는 환경 조성 △분유 보내기 운동 등 대북 지원에 적극 동참 △남한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탈북민 섬김 등을 제시했다.
 
한편 총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위원장:박광식)에서도 지난달 중국 심양에서 광복절 기념 남북 공동 예배,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는 공동선언문 작성 등을 의제로 북한조선그리스도교련맹 관계자와 협의하고 이달 초 북한 중국 접경 지역에서 분단현장탐방을 실시하는 등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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