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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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6월 19일(화) 14:46

   

 모든 사람을 위한 요한복음(톰 라이트 지음/IVP)
 
톰 라이트의 에브리원 주석 시리즈 요한복음 편이 나왔다. 세계 최고의 신약학자 중 한 사람으로 역사적 예수 탐구와 바울 신학 분야의 선두 주자로 인정을 받고 있는 톰 라이트는 모든 사람을 위한 주석 시리즈에서 성경의 핵심 메시지를 스토리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내며 각 본문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하고 있다. 신약성경을 쉽고 재미있게 읽기 원하는 독자들이나 성경을 가르치는 목회자, 신학생 및 평신도 리더 등을 위한 책이다.
 

 이제, 이스라엘을 위로하라(도론 슈나이더 지음/도서출판 토기장이)
 
'이스라엘 투데이'를 창설한 루트비히 슈나이더의 아들이자 이스라엘 최대 일간지의 사진기자로도 활동한 저자가 쓴 이스라엘 안내서다. 독일에서 출생한 유대인으로 10살 때부터 이스라엘에서 자란 그는 이스라엘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존재"라며 간결하고 분명한 메시지로 이스라엘을 소개하고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더 사랑해서가 아니라 단지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도구로 그들을 선택하셨고, 지금까지 사용하고 계시다"며 이스라엘의 회복과 복음화를 위한 기도를 당부한다.
 

 교회를 꿈꾼다(김형국 지음/포이에마)
 
사도행전의 안디옥교회를 모델로 지난 2001년 개척된 이래, 대안적 교회 모델을 세우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 나들목교회의 이야기. 나들목교회를 개척해 지금까지 섬기고 있는 김형국목사가 쓴 것으로 이 교회는 △찾는 이 중심 △진실한 공동체 △균형 있는 성장 △안팎의 변혁 등 4가지 중심 가치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딱딱한 교회론이 아닌 직접 현장에서 부딪히며 '이상적인 교회'를 꿈꾸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가 설득력있게 다가온다.
 

 구름이 걷히니 산들이 보이고(이성오 지음/쿰란출판사)
 
서울서남노회 금성교회 이성오목사가 16년째 써온 목양칼럼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정감있는 필체로 써내려간 이 칼럼의 주인공은 어디까지나 교인들이다. 교인들과의 관계 속에서 목회자가 느낀 희노애락과 전하고 싶은 말,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의 고백 등이 한데 어우러져있다. 휴식, 독서, 영성, 친구, 취미 생활, 수면 등 충전의 시간으로 보내고 있는 월요일을 소개하는 '월요일의 목회자 편'이 간간이 소개돼 흥미를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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