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교회 교회창립 40주년

목민교회 교회창립 40주년

[ 교단 ] 7대 비전선포식 등 행사 가져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2년 06월 19일(화) 09:27
창립 40주년을 맞은 목민교회(김동엽 목사 시무)가 창립의 기쁨과 감사를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의 열정으로 표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목민교회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현지 목회자와 선교사를 초청해 창립40주년 기념예배를 드리는 한편 피그미족 교회 개척 후원금과 심장병을 앓고 있는 현지 목회자 수술비를 전달했다. 50여 만 명에 이르는 피그미족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까빠랑마 목사(중앙아프리카 돔비아교회)를 비롯한 여러 사역자들이 헌신적인 노력으로 현재 6개의 교회가 개척됐지만 피그미족 선교를 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목민교회에서는 창립 40주년 기념예배에 이들을 초청해 교회개척 후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심장병을 앓고 있는 까빠랑마 목사의 수술비 전액을 지원했다. 이날 예배에는 조헌두 선교사, 조셉 삐꿈빠또 선교사 등 현지 사역자 4명이 동행해 선교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동엽 목사는 "지난 40년 동안 은혜 가운데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모든 성도들과 더불어 기쁨을 나누고자 귀한 분들을 모시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목민교회는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민교회는 지난 3일 주일에는 탈북자 출신의 신학생 송혜연전도사(하나목양교회)를 초청해 북한선교의 비전을 나누는 한편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북한선교를 위한 인재양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40주년기념예배에는 축시(고훈 목사) 낭독, 목민 7대비전 선포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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