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지리,문화적 상황 통해 성경의 입체적 이해 돕는다

역사,지리,문화적 상황 통해 성경의 입체적 이해 돕는다

[ Book ] 역사 드라마로 읽는 성경 / 류모세 / 두란노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6월 11일(월) 11:45
베스트셀러 '열린다 성경'의 저자 류모세 선교사가 신작 '역사 드라마로 읽는 성경(두란노)'을 펴냈다.
 
   
'역사 드라마로 읽는 성경'은 1부 고대 근동~사사기(주전 3천3백~1천50년), 2부 통일왕국 시대~분열왕국 시대 3기(주전 1천50~7백53년),3부 분열왕국 시대 4기~페르시아 시대(주전 7백53~3백31년) 등 총 3권의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근동 역사,성서 지리,성서 고고학을 통틀어 역사 소설처럼 단숨에 읽어내려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온누리교회 소속 이스라엘 파송 선교사로 11년간 성경의 주무대에서 종횡무진 사역을 펼친 저자는 "성서시대 유대인들의 문화를 알아야 성경의 올바른 이해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그는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성경 역사의 배경이 되는 이집트,앗시리아,바벨론,페르시아,그리스,로마 등 제국의 역사 속에서 맞물려지는 성경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풀어내고 있다. 그는 "자의적인 큐티와 설교가 아닌,당시의 역사적,지리적,문화적 상황에 기초한 박진감 넘치는 은혜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기 원하는 분들을 독자 타깃으로 삼았다"며 "역사 기행을 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으며 성경 속에서 가졌던 의구심들이 풀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자는 현재 이스라엘 투데이 편집장으로 이스라엘의 회복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역사ㆍ문화ㆍ지리를 통해 성경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현장체험 성경일독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페이스북(ryush_2000@yahoo.co.kr)을 통해 저자와 직접 소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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