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개신교? 그리스도교? 무엇이 맞나..."

"기독교? 개신교? 그리스도교? 무엇이 맞나..."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6월 05일(화) 13:46
   

현행 역사교과서가 기독교를 두고 여러 용어로 표기하고 있어 통일 작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총회 교육관련법 및 역사교과서 대책위원회(위원장:박창재)는 지난 5월 29일 기독교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역사교과서의 기독교 부분 바로 잡기'에 대한 논의를 하며,용어 통일이 시급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날 위원 가운데 도태균장로는 "현행 역사교과서가 기독교를 그리스도교,크리스트교,개신교,기독교 등으로 표기하고 있어 혼란이 있다"는 문제제기를 했다.
 
이에 대해 위원들은 교단 내부적으로 먼저 용어 통일과 정립이 있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제97회 총회에 '어떤 용어가 올바른지에 대한 판단'을 청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한국교회사학회(회장:강경림)가 요청한 '역사교과서의 기독교분야 자료집 발간의 공동진행'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한국교회사학회는 한국 기독교의 기원과 발전,한국의 발전에 미친 영향에 대한 설명과 문서 및 사진 등을 모아 자료집을 발간하고 이를 역사교과서 집필자와 교사들에게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