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순교자기념주일

총회 순교자기념주일

[ 교단 ] "순교의 삶으로 우리의 후손 양육해야"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6월 05일(화) 13:38
오는 10일 주일은 총회 순교자 기념주일이다.
 
본교단 77회(1992년) 총회에서는 매년 6월 둘째 주일을 순교자 기념주일로 제정하고 한국교회의 부흥과 성장의 밑거름이 된 순교자들을 추모하고,순교신앙을 계승할 것을 결의했다.
 
총회순교자기념선교회(이사장:손달익,총무:이응삼)도 순교자 기념주일을 맞이해 총회장 담화문 발표와 2012 순교보를 제작하고,총회 순교자기념주일 참여와 순교신앙 계승,순교자 유가족들을 향한 사랑과 관심을 요청했다.
 
총회장 박위근목사(염천교회)는 "한국교회는 순교자들의 유가족을 돌보고 순교자들의 숭고한 순교신앙을 계승하는데 적극 동참하여 이 땅의 교회 위에 뿌려진 순교의 피가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하겠다"며 "지난 1세기 동안 순교선열들의 피 흘린 대가로 세계에 유례없는 기독교 공동체를 형성했듯이 우리는 순교적인 삶으로,선교 2백주년의 주인공들인 우리 후손들을 믿음과 헌신의 사람으로 양육해 나아가야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교회는 순교신앙을 계승할 수 있는 국내 성지순례와 중국 선교 1백주년을 기념해 '산동선교순례' 등을 마련하고 청소년,청ㆍ장년 등의 순교,선교 교육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사장 손달익목사(서문교회)는 "순교자들을 기리는 계절을 맞이해 그 정신과 신앙을 이어가면서 이 땅에 예수향기가 가득하게 할 수 있어야 하겠다"며 "그분들의 삶과 정신을 계승하려는 새로운 결심이 우리 가운데 넘치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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