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전국聯 임원단 모스크바장신대 졸업식 참석

남선교회전국聯 임원단 모스크바장신대 졸업식 참석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6월 05일(화) 11:19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과 서기,총무 등 3명이 러시아 모스크바장신대(이사장:이흥래,총장:손승원) 학위수여식에 5월 23~30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현지에서 5월 24일 열린 이번 제17회 학위수여식을 통해 6명이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이날 4명의 러시아인이 모스크바노회 목사 안수를 받았다.
 
회장 강상용장로와 서기 김경진장로,총무 이재수장로 등 남선교회 방문단은 졸업생들과 안수자들을 격려하고 러시아 선교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 도울 것을 약속했다.
 
수여식과 안수식에는 총회장 박위근목사와 총회서기 김동운목사도 참석해 축하했다. 박 총회장은 '일어나서 가라'를 주제로 설교하고 예식위원으로 직접 참여했다.
 
모스크바장신대 이사장으로 남선교회 파송선교사인 이흥래장로는 학위수여식에서 러시아선교 20주년을 맞아 박위근총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으며,새로운 비전에 대한 선언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이 장로는 "60만명을 새롭게 전도하는 '새생명 살리기'에 나설 것"이라며 "하나님의 60만 대군의 백성이 출애굽한 것처럼 러시아의 수많은 사람들이 복음의 나팔을 불며 하나님게로 돌아오기를 기쁨으로 소원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선교회 방문단은 러시아 현지에서 창립 9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중인 모스크바 기념교회 건축 상황을 점검했다. 남선교회는 모스크바장신대 리모델링과 증축을 후원하면서 그 안에 기념교회를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남선교회는 리모델링과 기념교회 건축에 소요되는 총 비용 1백50만 달러(미화) 가운데 40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건축은 내년 3월 경에 시작하는 것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협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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