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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 ] 굿네이버스-SK행복나눔재단,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2년 05월 30일(수) 10:02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이일하)와 SK행복나눔재단이 2개월간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3회째 진행되는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은 지난달 23일 SK텔레콤 T-Tower SUPEX홀에서 열린 세미나를 시작으로, 7월 6~7일 1박2일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적정기술 이노베이션 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적정기술 및 사회적기업 분야의 전문가를 비롯해 적정기술을 통한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캠프에서는 과학자 및 교수진, 사회적기업 전문가들과 참가자들이 멘토, 멘티가 되어 한 팀을 이룬다. 적정기술 아이템 및 상품 출시를 원하는 저개발국을 선정한 뒤 꾸준한 멘토링을 통해 프로젝트를 개발하게 되는데, 최종 우승자는 오는 7월 24일 오후 2시부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에서 발표된다. 페스티벌에서 선정된 양질의 적정기술 아이템들은 현지에 적용될 수 있도록 보다 구체화되어 저개발국 주민들에게 전수될 계획이며, 우승자는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해외봉사의 기회를 갖게 된다.
 
지난달 23일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의 포문을 여는 세미나에는 특히 세계적으로 적정기술의 선구자로 꼽히는 폴 폴락(Paul Polak, 윈드호스 인터내셔널 CEO) 박사가 주요 강사로 참여해 현지형 사회적기업 설립을 통한 혁신적인 국제개발 모델을 제시했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이 주최하고 굿네이버스가 주관하는 이번 '제! 3회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www.gni.kr)에서 신청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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