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목회전략연구소, '주5일 시대 목회 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교회목회전략연구소, '주5일 시대 목회 전략 세미나' 개최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5월 30일(수) 09:51
'주5일 시대'의 도래에 따른 교회 교육법과 목회 전략을 알려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교회목회전략연구소(소장:김명찬) 주관으로 '주5일 문화의 시대를 대비한 세대별 교육과 목회 전략개발 세미나'가 5월 21일 서울 영도교회(김영권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5일 문화가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응하는 교회의 선교 전략이 집중 소개됐다.
 
첫 발제에서 주5일 문화로 인한 교회의 위기감을 전한 김명찬교수(대전신대)는 "주5일 문화가 확산되면서 여가 중심적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주일이 흔들리고 교회학교가 사라지는 위기에 내몰릴지 모른다"며 "교회는 현장 분석을 통해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주5일 문화에 대한 다양한 측면에서의 총체적이고도 체계적인 분석과 접근, 그리고 기존의 주일중심 사역에서 주말중심의 사역으로 확장한 사역 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하다"며 "전문사역자의 양성과 목회자 재교육도 실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어린이,청소년,3-40대,5-60대,7-80대 등 세대별 목회 전략과 토요일에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한편 개회예배에서는 총회 교육자원부 김치성총무가 설교했으며,폐회예배 설교는 한국교회목회전략연구소 부소장 김영권목사(영도교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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