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섬김 봉사에 앞장

사랑의 섬김 봉사에 앞장

[ 교단 ] 청소년, 노숙인 세족봉사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12년 05월 30일(수) 09:49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관악노회 큰은혜교회(이규호목사 시무) 청소년사역부가 지난 21일 노숙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세족봉사'를 가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사랑의 세족봉사'는 청소년사역부 학생들과 교사들이 지난 17년째 노숙인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거리의 천사들'의 도움을 받아 매월 셋째주 월요일에 진행되는 노숙인 월요모임에 참석해 이뤄졌다.
 
청소년들도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할 사역부라는 의미에서 지난해부터 청소년사역부로 명칭을 바꾼 큰은혜교회는 작지만 섬김을 실천하기 위해 세족봉사를 계획했고 이번에 첫 출발로 노숙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청소년들은 비누로 깨끗이 발을 씻어주고 수건으로 닦아준 후, 로숀을 바르고 양말까지 신겨 드렸으며 노숙인들은 청소년들의 모습에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한편 청소년사역부에선 앞으로 사랑의 섬김을 위한 실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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