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원부, '여름 목회자 세미나' 개최

교육자원부, '여름 목회자 세미나' 개최

[ 교단 ] 하반기 목회 정보 공유, 설교 전문 크리닉 마련 '호응'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5월 29일(화) 09:43
총회 교육자원부(부장:홍순화, 총무:김치성)가 교회 부흥과 목회 성장을 위한 세미나를 22~24일 강원도 설악 켄싱턴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하반기 목회 정보를 나누며 제직훈련 과정을 공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별히 올해는 설교 전문 크리닉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설교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안겼다.
 
하반기 목회에 대해 강연한 박봉수목사(상도중앙교회)는 "영적인 열매 맺는 일에 초점을 맞추자"면서 기도대행진과 통독사경회, 전도행사 등의 제안을 내놨다.
 
박 목사는 "기도대행진은 전교인이 함께 기도에 참여토록 벌이는 일종의 기도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통독사경회는 마찬가지로 전교인이 함께 성경을 통독하도록 이끌어주는 함께 성경읽기 모임 형태로 진행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 박 목사는 "전도행사는 한해의 전도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교인들을 안내하는 목적"이라며 "기본원칙은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초청하고 교회 예배로의 초청이 아니라 열린 잔치로서의 초청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설교 크리닉을 통해서는 이연길목사(미국 달라스 빛내리교회)가 새로운 설교 방법을 알렸다. 이 목사는 이야기식(Narrative) 성경해석에 대해 중점 교육했다.
 
이 목사는 "설교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설교방법이 이야기식 설교이다. 이 설교의 핵심은 성경해석"이라고 강조하며, 이야기식 설교의 공헌과 분류, 작성과 실제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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