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회, "함께 선교해요" 상생목회 미담

소망교회, "함께 선교해요" 상생목회 미담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2년 05월 29일(화) 09:40
서울강남노회 소망교회(김지철목사 시무)가 어려운 형편의 이웃 교회들을 돌봐 귀감이 되고 있다.
 
소망교회는 지난 5월 21~23일 미자립교회 목회자 부부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겸한 위로 행사를 열었다. 교회 내 국내선교부(부장:이창연) 주관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열려 이번에 12차를 맞은 행사에는 전국 41개 교회,60여 명의 목회자와 부인이 초청됐다.
 
   

목회자 부부들은 21일 오후 소망교회 선교관에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고 예배를 드린 후 소망교회 담임 김지철목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어려운 목회 현실에서도 한국교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희망을 나눴다.
 
예배 후 소망교회 각처를 돌아보며 새로운 영적 도전을 받은 목회자 부부들은 저녀식사 후 자리를 경기도 광주시 소재 소망수양관으로 옮겼다. 이곳에 여장을 풀고 특강과 경건회를 통해 결단의 시간을 갖는 한편,영화감상과 산책,운동,레크리에이션 등을 즐기며 목회 여정에서의 피로를 풀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목회자 부부들은 한결같이 "새 활력소를 얻었다"며 "교회 부흥의 열망이 샘솟고 사기진작에도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별히 소망교회 국내선교부 부장 이창연장로와 부원들은 초청자들에게 식사대접부터 각종 편의제공까지 극진히 섬겼다. 또 이들에게 소정의 격려금과 노트북을 각 한 대씩 선물했다.
 
이창연장로는 "이번 행사는 쉼과 회복의 때로 준비했다"며 "목회자 부부께서 편안한 쉼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목회를 위해 힘차게 나가실 수 있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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