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5월 29일(화) 09:38

설교 중 은혜받은 내용을 메모하며 읽을 수 있는 성경이 나왔다..
　

성서원(대표:김영진)은 성경에 직접 메모할 수 있도록 만든 '관주메모성경'을 출시했다. 성경 본문의 오른쪽과 왼쪽， 아랫부분에 마음껏 메모할 수 있는 여백을 만들어놓은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성경을 읽거나 설교를 듣다가 중요한 내용을 바로 기록할 수 있다. 자신만의 손때 묻은 성경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며 메모란 외에도 문단강해， 주석， 성경관주， 핵심적인 암송구절 5백개， 심방성구 등을 수록했다.
　
김일중실장은 "성경을 들고 교회에 오는 성도들의 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 종이책 성경 읽기를 권장하고 성경을 제대로 읽도록 만들고자 이 책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점점 더 성경을 멀리하는 요즘 다시금 말씀으로 돌아가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