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체육대회 및 제49회 정기총회'

'호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체육대회 및 제49회 정기총회'

[ 교계 ] "모교 발전, 후배들의 성장, 한국교회의 부흥, 목회 현장을 위한 일심동체"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2년 05월 23일(수) 09:48
"어이 김 목사 화이팅!. 호남신대 화이팅. 호남신대 동문들 화이팅."
 
매년 5월,호남신대와 인연을 맺은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목회 정보를 공유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신학교 재학시절 다짐했던 첫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서다.
 
   

지난 21일 전남 화순 하니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교 57주년 기념 '호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체육대회 및 제49회 정기총회'에서도 동문들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한국교회의 부흥,목회 현장을 위해 일심동체가 됐다.
 
또 동문들은 매년 5월 셋째 주일을 '호신의 날'로 선포하고 호남신대를 위해 특별기도와 함께 한 주 헌금을 후원하기로 했으며,총동문회를 섬길 새로운 일꾼을 선출해 도약을 다짐했다.
 
호남신학대학교총동문회(회장:고만호)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백50여 명의 목회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체육대회,정기총회 등으로 진행됐다.
 
대회 개회예배는 임채수목사(호남신학대학교)의 인도로 박종호목사의 기도,박정석목사의 성경봉독,고훈목사(안산제일교회)의 '십자가를 지고'제하의 설교,차종순총장(호남신대) 김완식목사(신총협)의 축사,박일성목사(군산중부교회)의 축도 등으로 드려졌다.
 
고훈목사는 "호남신대의 발전과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모든 동문과 재학생들은 십자가를 지는 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총동문회를 통해 선ㆍ후배 동문들은 사랑이 넘치고 풍성한 교제의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사말을 전한 고만호목사는 "아무런 준비도,가진 것도 없었던 우리가 목회자로 성장하여 이 나라,이 민족의 복음의 역군들로 살게 된 것을 생각만 해도 감격자히 않을 수 없다"며 "모교가 우리에게 베풀어 주었던 사랑과 가르침을 회고하며 모교사랑이 불일 듯 일어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배구,족구 종목이 펼쳐진 체육대회에서는 여수노회 순서노회 4팀 목회자들이 우승을 차지했으며,냉장고,TV,자전거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돼 동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육대회 후 열린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임채수 <수석부>김재영 <부>김동운 신정호 박춘석 임준태 허태호 최정원 ▲총무:서진선 ▲대외총무:한상영 <수석부>윤태현  <부>송재구 이종학 ▲서기:김학균 <부>박영수 ▲회의록서기:김연현 <부>윤청열 ▲회계:김철수 <부>강성태 ▲감사:정태진 정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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