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교회의 산증인입니다"

"우리가 교회의 산증인입니다"

[ 교단 ] 복대교회 창립 60주년 감사예배 및 홈커밍데이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5월 23일(수) 09:35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복대교회 역대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충청노회 복대교회(신조우목사 시무)는 지난 20일 창립 60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 4부 예배까지 마친 후 오후 3시에 열린 60주년 감사예배는 복대교회 출신으로 흩어져 사역 중인 교역자들, 초창기 교인들과 복대교회를 거쳐간 목회자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홈커밍데이 형식으로 드려졌다.
 
들뜨는 기분으로 고향 교회를 찾아온 초창기 교인들은 특송을 선보이고 교회는 이들에게 산증인증서를 전달하는 등 끈끈한 형제애를 나눴다. 예배의 마지막 시간에는 전 순서자들과 초창기 교인 대표, 교회학교 대표 김예지 양, 청년대학부 대표 류성복 군이 함께 축하케익을 자르며 창립 60주년을 자축했다. 신조우목사는 '일어나 빛을 발하는 교회'라는 창립 60주년 비전을 소개하며 "거룩한 소명을 위해 존재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담임 신조우목사의 인도로 열린 이날 예배는 박선용목사(가경교회)의 성경봉독, 박정도목사(회인중앙교회)의 '말씀 속에서 살자(요 5:39-42)' 제하의 설교, 정원채 원로장로의 축시 낭독, 강병직목사(개신교회) 축사에 이어 민병억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복대교회는 창립 60주년 기념 사진전 및 자료전시회,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서 기증 운동, 자립대상교회 수리 지원 등 다양한 60주년 기념사업을 진행했으며 오는 9월중 '사진으로 본 복대교회 60년사'가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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