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사랑을 낳고 …

사랑이 사랑을 낳고 …

[ 교단 ] 창립 15주년 맞이한 대전동안교회,교회 개척 지원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5월 23일(수) 09:07
   

서울의 동안교회가 40주년 기념으로 개척한 대전동안교회(김경호목사 시무)는 교회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교회 개척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달 28일 한사랑교회 창립예배에 함께 했다.
 
사랑의 빚을 지고 15주년을 맞이하기까지 매년 창립 감사헌금을 교회 개척자금으로 적립해온 대전동안교회는 그동안 한사랑교회의 개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왔다. 현재 부목사인 강성술목사를 파송하는 마음으로 기도로 지원한 것은 물론 한사랑교회 개척을 위한 특별헌금을 드리고 재정 외에도 피아노,컴퓨터,프린터,주방식기 등을 살뜰히 챙기며 사랑을 나눴다. 개척 후 안정이 될 때까지 일부 교인들은 대전동안교회에서 1부 9시 예배를 드리고 11시에는 한사랑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해 항존직들을 중심으로 대표기도 순서를 맡는 등 두 교회는 한동안 끈끈한 형제애를 나눌 예정이다.
 
김경호목사는 "우리 교회는 서울 동안교회가 건축하는 과정 중에 입당도 하기 전 개척된 교회다. 늘 감사한 마음과 부담을 가지고 언젠가는 우리 교회도 개척을 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새로 개척된 한사랑교회가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가까운 거리만큼 마음으로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사람이 행복한 교회','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교회'를 창립 비전으로 소개한 한사랑교회 강성술목사는 "늦게 신학을 공부하면서 처음부터 교회 개척에 대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당장 계약금이 없을 때 선뜻 1천5백만원을 후원해주신 분도 있고 여기까지 기적적으로 왔다"며 대전동안교회와 기도의 동역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