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노래

봄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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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4월 17일(화) 18:24
   

전국이 총천연색 꽃으로 포장이 된 듯 화사한 계절, 봄이 왔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따뜻한 봄바람에 설레는 마음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도심 곳곳에 피어난 개나리며 진달래, 목련에 벚꽃까지. 봄을 노래한 이해인 시인의 시구 한대목을 되내어 본다.
 
봄이 오면 나는/조금은 들 뜨게 되는 마음도/너무 걱정하지 말고/더욱 기쁘고 명랑하게/노래하는 새가 되고 싶다/봄이 오면 나는/유리창을 맑게 닦아 하늘과 나무와 연못이/잘 보이게 하고/또 하나의 창문을 마음에 달고 싶다.
 
<촬영 데이터:캐논 EOS5D, 조리개 5.0, 셔터 1/500, 감도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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