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멘토링, 이렇게 하라

청춘 멘토링, 이렇게 하라

[ 아름다운세상 ] 멘토링 하면 멘토도 성장한다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2년 03월 20일(화) 16:47
지구촌교회 장로 권사로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부부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날마다 자라라고 하셨는데 멘토링을 하면 우리도 성장할 수 있다. 리더는 세상을 바꾸지만 팔로워는 리더를 바꾼다"며 청춘 멘토링을 적극 권했다. 기성세대는 지역 이념 학벌 등으로 끝도 없이 편을 가르지만 다양성을 포용하는 청년들은 기성세대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란다.
 
   

이들의 청춘 멘토링은 다섯가지 영역에서 이뤄졌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자아정체성, 인생에서 붙들어야 할 가치 발견, '나의 길 나의 꿈'을 찾는 진로상담, 이성교제와 결혼 및 가족과 이웃 등 관계 맺기, 마지막으로 리더십이다. 구체적으로는 자신의 삶의 목표를 담은 인디언식 이름 짓기, 미래 이력서 작성하기, 내 삶의 주제 1백자 쓰기, 홀랜드 직업 탐색 검사, T-JTA 통한 성격 검사, 다섯 손가락 진로 상담, 리더십 성향 체크, 인생 스티어링 힐 만들기 등이 다양한 툴이 사용됐다. 그리고 에밀리 디킨슨(Emily Dickinson)의 시(詩)를 되뇌였다. '내가 만약 한 생명의 고통을 덜어주고 기진맥진해서 떨어지는 새 한 마리를 다시 둥지에 올려 놓을 수 있다면 내 헛되이 사는 것 아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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