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세상 ] "세계 각지의 빈곤층 지원으로 확대됐지만, 열매나눔재단이 펼치는 사역의 끝은 '북한'"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2년 02월 21일(화) 16:13
김동호목사는 "통일이 되면 남한 주민과 북한 주민이 함께 살아야 한다. 따라서 통일 전 남한에서 살고 있는 새터민들의 자립이 중요한 것이다. 지금 이들의 자립을 돕는 일이야말로 통일을 연습하는 소중한 일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그동안의 사역을 통해 열매나눔재단이 새터민들에게 자립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것이 큰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열매나눔재단이 맺을 결실이랄까. 결국은 새터민들이 남한에서 능히 살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확인한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불어 탈북자들이 남한에 잘 적응해 사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을 깬 것이 큰 성과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