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에게 사랑을

작은자에게 사랑을

[ 작은자복지재단 ] 저처럼 어려운 어린이 돕고 싶어요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1년 11월 11일(금) 16:49
초등학교 4학년인 영희(가명)는 엄마와 함께 외할머니집에 얹혀 산다. 부모님은 이혼을 했고 주은이 엄마는 위자료도 받지 못하고 사실상 쫓겨나고 말았다. 양육비 신청은 꿈도 못 꿨다. 맨 몸으로 영희를 데리고 외할머니집으로 오긴 했지만 별다른 직업이 없는 엄마는 매일 방 한 구석에 앉아 시간을 보낸다. 게다가 이혼으로 인한 정신적인 충격으로 심신이 쇄약한 상태. 일상생활도 힘이 들다보니 직장생활을 하는 건 불가능한 형편이다. 하지만 부양가족도 영희 한명 뿐이고 30대 중반으로 나이도 젊다보니 기초 수급자 혜택에서도 제외되어 있는 상태다.

영희는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친구들에게 웃음을 주는 아이다. 교회에서도 모범이 되는 학생이다. 수학을 좋아하는 영희의 꿈은 선생님. 자신들처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사랑으로 볼보고 싶은 것은 영희의 작은 소망이다.

후원계좌:씨티은행 114-00002-255-01 예금주:사회복지법인작은자복지재단 ☎ 02-742-1912 (입금 후 통화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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