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아, 네가 있는 곳을 사람 살 곳이 되게 하라!

청년아, 네가 있는 곳을 사람 살 곳이 되게 하라!

[ 젊은이를 위한 팡세 ]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1년 08월 11일(목) 09:38

하나님은 이사야 54:1-3절에서 마지막으로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로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니라'말씀하신다.

'좌우로 퍼지며 살라'는 말씀을 우리 청년들이 이 세상에 살면서 장기려 박사처럼, 슈바이처 박사처럼 영향력 있는 삶을 살라는 말씀이며, '열방을 얻으며 살라'는 말씀을 영향력이 좁은 한국 땅에만 국한 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향력을 극대화 하여 열방을 품는 데까지 이르라는 말씀일 뿐만 아니라 '황폐한 성읍들로 사람 살 곳이 되게 하라'는 말씀은 죽어가는 세상이 바로 우리 청년들을 통하여 살아났으면 좋겠다는 하나님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로 하여금 죽어가는 성읍이 사람 살 곳이 되게 하고 싶다는 의지를 오늘의 청년들에게 전달하신다. 다시 말해서 이 말씀은 우리 청년들의 비전이 결국은 우리의 영향력이 세계로까 지 미쳐 결국은 사람을 살리는 일에 우리의 삶의 목적을 두었으면 하는 말씀이다.

그렇다. 하나님은 네가 가는 곳마다 죽은 영혼들이 살아나는 것을 보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네가 가는 곳마다 실망한 사람들이 용기를 갖고 일어나는 모습을 보기 원하신다.

하나님은 내가 하는 일을 통하여 자살직전에 있는 사람들이 살아야 할 이유를 발견하고 다시 자신의 삶에 대한 강력한 애착을 갖고 살아가는 그런 모습을 보기 원하신다. 강조하건데 '사람 살 곳이 되게 하라'는 말씀은 우리의 인생의 목표가 결코 돈 몇 푼 버는데 있지 않다는 사실을 너무나 분명하게 우리에게 천명하시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로 하여금 비전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희망하시며 그 비전의 목적은 바로 희망 없이 죽어가는 그의 백성들을 살리라는 준엄한 명령인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아래와 같은 복음송이 생각난다.

사망의 그늘에 앉아 죽어 가는 나의 백성들 절망과 굶주림에 갇힌 저들은 내 마음의 오랜슬픔 고통의 멍에에 매여 울고 있는 나의 자녀들 나는 이제 일어나 저들의 멍에를 꺾고 눈물 씻기기 원하는데 누가 내게 부르짖어 저들을 구원케 할까 누가 나를 위해가서 나의 사랑을 전할까 나는 이제 보기 원하네 나의 자녀들 살아나는 그 날 기쁜 찬송 소리 하늘에 웃음 소리 온 땅 가득한 그 날

이제 우리 청년들의 사명과 인생이 목적은 분명해졌다. 모든 세상의 젊은이들이 갖는 한결같은 세속적 가치관이 아니라 거룩한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황폐해지고 죽어가는 세상을 살리라는 주님의 준엄한 명령을 들어야 할 때인 것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허드렛 물이 극상품의 포도주로 변한 우리 청년들은 이제 포도주가 떨어져 그야말로 재미없이 살아가는 이 세상에 너는 변화된 포도주로서 살아야 하며, 그 포도주를 마시는 사람마다 인생의 흥이 나게 하며, 또한 변화된 그 성령의 포도주를 마시는 교회마다 일어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해야 할 뿐만 아니라, 변화된 포도주를 마시는 사람들마다 세상의 썩은 가치관을 버리고 영생의 가치관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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