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비전을 인생의 말뚝이신 그리스도에게 묶어 두어라

네 비전을 인생의 말뚝이신 그리스도에게 묶어 두어라

[ 젊은이를 위한 팡세 ]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1년 07월 27일(수) 11:48

얼마 전 책 한 권이 출간되어 신학계를 술렁거리게 한 적이 있다. 그 책 제목이 상당히 저명한 교수가 쓴 것으로서 '예수는 없다'라는 책이다. 그도 한 때 예수를 믿었던 사람이다. 이렇게 오늘날 무신론이 판치는 세상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사야서 54장 2절 말씀에서 분명하게 '네 말뚝을 견고하게 하라(strengthen your stakes)'고 말씀하신다.

'네 말뚝을 견고하게 하라'는 말씀은 실타래에 둘둘 말려 있는 그 긴 줄을 풀어 이제 견고하게 박은 말뚝에 그 줄을 단단히 붙들어 매라는 말씀으로서 애써 쳐 놓은 장막이 결코 무너지지 않게 하라는 것이다. 이는 곧 우리의 인생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세운 우리의 인생의 집을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손에 맡기라는 말씀으로서 우리의 비전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튼튼하게 고정시키라는 말씀인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세상에는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특히 진화론의 영향을 받은 현대 과학은 더욱 더 기독교의 신앙이 과학과는 먼 것이고 기독교의 진리를 하나의 신화(myth)의 범주로 몰아가려는 경향을 더욱 분명하게 하기 위하여 갖은 노력을 다 하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아무리 인간이 신이 없다고 주장하더라도 우리 모든 인간의 생사화복과 만물은 오직 주의 손에 있음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다.

따라서 '네 말뚝을 견고하게 하라'는 말씀은 우리 주의 청년들이 어떠한 일이 있어도 우리의 삶과 우리의 비전이 예수 그리스도께 있음을 분명히 알고 우리의 소망과 비전을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견고한 말뚝 위에 붙들어 두어야 함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다.

과학이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성경의 진리가 엉터리라는 사실로 밝혀지기 보다는 오히려 과학의 발달로 성경이 얼마나 과학적인 책인가가 속속 밝혀지고 있다. '태양이 먼저냐 빛이 먼저냐'라는 문제도 성경의 원리대로 빛이 먼저라는 사실은 과학계에서 이미 공인된 것이다.

남자를 알지 못하는 동정녀 마리아가 어떻게 성령으로 잉태될 수 있느냐는 문제도 복제양 돌리를 통하여 암컷과 수컷의 교미를 통하지 않고도 새로운 생명이 배양을 통해서 이루어지게 됨은 부인할 수 없는 문제다. 분명한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께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 동정녀 마리아가 임신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 보다 더 쉬운 일이다. 과학은 믿으면서 초과학적이요 과학의 근본인 하나님을 믿지 못하겠다는 것은 이런 측면에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현대 과학의 근본이라고 믿었고 또한 진화론을 발표한 챨스 다윈도 마지막에 그를 간호하고 있는 여자에게 '전능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외치며 숨을 거두었고 그가 젊었을 때 생각 없이 펼친 그의 이론이 우상이 된 것을 몹시 마음 아프게 생각하며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뿐 아니라 과학자들은 이 사실을 애써 감추려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한 때 터키 대사를 지냈던 유 윌리스는 성경이 거짓임을 증명하기 위하여 성경을 연구하다가 예수 그리스도야 말로 진정한 진리임을 깨닫고 그 유명한 '벤허'라는 대작을 남긴 것은 또 무엇이고 시대의 사상가 볼테르가 '신이 없다'고 주장한 그의 집이 아이러니컬하게도 프랑스의 성경을 찍어 내는 성서공회가 되었다는 것은 또 무엇을 의미하는가? 성경은 이러한 인간의 어리석음을 접어 두고 오늘을 살아가는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네 비전을 우리 인생의 말뚝이신 그리스도에게 묶어 두어야 한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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