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 호소> 갑자기 고아가 된 광우에게 희망을!

<작은자 호소> 갑자기 고아가 된 광우에게 희망을!

[ 작은자복지재단 ]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1년 04월 05일(화) 14:52
광우(가명) 아버지는 8년 전 사업에 실패에 빚더미에 오른다. 곧이어 어머니는 가출을 하고 만다. 그뒤로는 연락이 없고 정이란 것도 없으니 딱히 엄마가 보고 싶지도 않다. 그래도 살아야 한다면 아버지는 전남에 있는 한 축산농가에서 지게차를 운전한다. 한달이면 열흘은 야근을 해야 하다보니 아버지는 아예 직장 근처에서 산다. 광우와 떨어져 지낸지는 벌써 꽤 긴 시간이 흘렀다. 그나마 광우가 의지하며 함께 살던 팔순의 할머니마저 최근 치매로 노인요양원에 입원하게 됐다. 이렇게 광우는 혈혈단신, 고아가 됐다.
 
광우네는 정부로부터 매달 13만원을 지원받고 있지만 할머니의 입원비용이 30만원이나 나간다. 매달 살아가는 게 기적이다. 그래도 광우는 밝은 아이다. 전도도 하는 기특한 아이이기도 하다. 중학교 1학년에 올라간 광우. 축구를 잘하고 장래희망도 축구선수라는 광우에게 작지만 따뜻한 도움이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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