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의 생수

사하라의 생수

[ 예화사전 ]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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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18일(화) 16:02

아프리카 대륙 북부에 사하라 사막이 있다. 이 사막의 면적은 약 8백60만㎢로 세계 최대의 사막이다. 이 사막은 나일강에서 대서양안에 이르는 동서길이 약 5천6백km, 지중해와 아틀라스산맥에서 나이저강(江)ㆍ차드호(湖)에 이르는 남북 길이 약 1천7백km이다. 이 사막은 세계에서 가장 광대하고 가장 건조도가 높은 사막이다. 너무 건조한 땅이기에 쓸모없이 버려진 죽음의 땅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인공위성 사진을 이용해 지구표면을 관측하던 러시아 과학자들이 아프리카 서부 모리타니 인근 사하라 사막 밑으로 흐르는 강을 발견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발레리 투티킨 모스크바 지질학 연구소장은 여러 측면에서 찍은 인공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사하라 사막 지하의 이 강은 아타르시 인근에 거주하는 5만명에게 필요한 물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많은 양이라고 전했다. 인공위성의 자료에 따르면 시추작업이 조금만 더 깊이 이뤄져 지하 2백50m에 도달할 경우 시간당 3만2천 의 지하수를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시추작업에 참여한 한 전문가는 "사하라 사막 밑에서 이같은 강이 발견된 것은 세계적인 기적"이라고 말했다.(창조과학회 제공)

이제 이 물을 끌어 올리면 그곳은 사막이 아니라 옥토가 될 수 있다. 시추작업을 하여 사막 지하에 있는 물을 뽑아 올리기만 하면 그곳은 더 이상 죽음의 땅이 아니라 사람이 살 수 있는 축복의 땅이 될 수 있다.
우리의 심령 속에도 생수의 강이 밑바닥에 흐르고 있다. 이 생수의 강은 절대로 매마르지 않는 생수이다. 지금까지는 다만 보이지 않았을 뿐이고 찾지 못하고 있었을 뿐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살아가는 사람은 마음 속 깊은 밑바닥에 엄청난 생수가 흐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영적인 시추작업을 통하여 내면 깊은 곳에 있는 생수를 끌어 올려야 한다. 이것을 끌어올려서 생수가 공급되기만 하면 옥토같은 마음이 되고 기름지고 풍성한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어떻게 영적인 시추작업을 할 수 있는가? 이것을 끌어올릴 수 있는 영적 시추 작업은 바로 믿음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생수의 근원이시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에게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릴 때에 그 심령 깊은 곳에서부터 생수의 강은 터져 나오게 될 것이다. 요한복음 7장 38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황세형 / 목사 ㆍ전주 시온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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