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05월 28일(금) 11:42

교회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장년들의 교육법을 알려주는 세미나가 총회 교육자원부(부장:황승룡, 총무:김치성) 주최로 지난 24~26일 유성 스파피아호텔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교육자원부가 매 회기 진행하는 '장년목회를 위한 제직훈련 지도자 및 여름 지도자 세미나'. 장년들의 신앙적 성숙을 이끌어 내면서 어떻게 세상을 섬겨야 하는지를 지도하는 노하우가 소개됐다.
　
첫 날은 개회를 알리는 예배 후 교육자원부 김치성총무의 주제강의에 이어 성경공부법(김강석목사)과 문화프로그램(김명찬교수)을 알려주는 강의가 계속됐다. 문화프로그램 강연을 맡은 김명찬교수(대전신대)는 여름수련회 전ㆍ후에 문화프로그램을 실시해 볼 것을 제안했다.
　
김 교수는 "여름수련회 전에 문화프로그램을 가지면 홍보도 되지만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전도의 효과도 볼 수 있다"며 "수련회 후에는 관련 사진전시회나 야외 초청 행사 등의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해 친밀감을 형성하게 하거나 교회 안에서 가족됨의 행복감을 부여해 보자"고 말했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제직훈련 교재 운영 및 이론(홍정근목사) △제직훈련 교재 실천(오창우목사) △설교클리닉(김운용교수) △새신자와 부부(김혜숙목사ㆍ최재련목사) △제직훈련(이순창목사) 등의 특강이 있었다. 한편 폐회예배에서는 최영업목사(일산신광교회)의 인도로 수료식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