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은 하늘의 보석

청소년은 하늘의 보석

[ NGO칼럼 ] 엔지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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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5월 06일(목) 14:22
최영재 / 목사ㆍ나사로청소년의집  원장

"교회 믿으러 가자. 예배 보러 가자"가 아니다. 말씀을 믿으러 가야 되고 말씀대로 생활하고자 교회에 가야 된다. 교회가 커지고 함께 교인들의 신앙도 같이 커져야 한다. 그래서 교인 한명 한명이 지역에서 살아 움직이는 교회가 되어 구별된 삶을 살며 천국의 기쁨을, 믿음의 힘을, 하나님 사랑의 힘을 누리며 살 때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삶을 살게 된다.

살아 움직이는 교회. 교회를 크게 함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목적이 같이 되어야 한다. 한국교회가 양적으로 커지면 질적으로 강해져야 하고 교회 열심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열심이 함께 가야 한다.

성경읽기가 생활이 되어 말씀대로 살고자 육을 죽이고자 겟세마네 기도를 호흡처럼 실천할 때 세상욕심도 이기고 죽음도 이기고 인격이 변화하여 다른 사람을 감동시키는 삶을 살며 세상 힘으로 사는 사람들이 할 수 없는, 인간이 만든 종교들이 할 수 없는, 말씀의 순종이 생활이 되어야 한다. 마음 속 욕망이 죽어 빈 무덤 될 때 '마음이 가난한 자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이 된다.(마 5:3)

매일 매일 말씀 잃고 기도의 생활화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자.
교회의 열심이 교회 밖에서도 예수의 사랑으로 빛과 소금의 삶이 되어야 한다. 교회 안에서만은 소용이 없다. 깨끗한 옷, 멋진 화장, 정성 다한 헌금, 열심 있는 봉사. 이런 것들이 교회 밖으로 나아가 세상을 살려야 한다. 나도 살고 교회도 살고 세상도 사는 것, 이것이 기독교인의 사명이다. 이웃 사람이 볼 때 "사랑의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부러워하고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저들을 보니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 "저들의 삶을 보니 천국이 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반면 이름만 교인 출석만하는 교인, 겉만 번지르르한 교인만 가득차고 영적 말씀의 삶이 없을 때, 기독교인이 소금과 빛의 사명을 잃었을 때 세상은 교회와 교인을 짓밟으려고 한다.

기독교에만 구원과 죄 사함이 있고, 사람의 욕망과 성격을 변화시켜 거듭난 새사람을 만들 수 있고, 지옥 같은 삶을 천국으로 바꿀 수 있다.

죽음도 이기고 욕심도 죽이고 성질도 죽이고 고집도 버리고 성격도 고치고 생활에서 그리스도만 나타내야 한다. 혹간에 "교회 다녀도 성질은 못 고친다"고 말들 한다. 그것은 죽은 신앙이다. 말씀으로 믿음의 기도를 하지 않고, 성령을 받지 못하고 교회만 다녀서 그렇다.

"너의 의가 바리새인보다 서기관보다 낫지 않으면 천국 갈 수 없다." 믿음의 기도로 성령 충만 받지 않으면 결코 할 수 없다.

성령충만을 받아서 성령의 열매(갈 5:22)를 맺고 세상을 천국으로 변화시키는 순교자 스데반 같은 사람 되자. 교회, 절, 성당에도 입시철만 되면 대만원이 된다. 선거철만 되면 무당들과 점집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그러나 교회는 구별 되어야 한다. 세상이 흉내 낼 수 없는, 따라올 수 없는 성령 충만의 삶을 드러내야 한다.

기독교는 종교가 되지 말아야 한다. 기독교인은 종교인이 되지 말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 말씀의 삶으로 믿음으로 기도 성령충만의 삶을 살자. 성질을 죽이고 욕심버리고 세상을 이기고 천국성령의 사람으로 가치있는 삶을 살자. 나를 이기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생활을 살자. 요셉처럼 다니엘처럼 노예 포로의 삶을 국무총리의 삶으로 바꾸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명하는 신앙의 사람이 되자.

어른들이 모범이 못되면 청소년들이 죽어간다. 청소년들이 본받을 수 있는 삶을 살자. 불우 청소년들은 우주보다 귀하다. 세상의 그 무엇보다 귀하다.

청소년들을 볼 때마다 이러한 기도가 절로 나온다. "이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사람들로 드러나 영이 살아나게 하옵소서. 나사로청소년의 집의 언제까지 빈곤에 쪼들리며 하나님의 봉사자가 없어 갈증에 허덕이며 죽어가는 아름다운 딸들의 모습을 보고만 있어야 하겠습니까. 주여 더 이상 청소년들이 버려진 채로 있게 마옵소서. 이들을 살리는 기관이 되게 하옵소서. 도와주옵소서. 나의 아버지가 하나님이심을 세상이 알게 하옵소서. 나사로의 청소년들이 하늘의 보석임을 알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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