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문화거리에 놀러오세요"

"기독교 문화거리에 놀러오세요"

[ 교계 ] 기독교출판협, 2010 서울국제도서전 통해 크리스찬의 삶과 도서 소개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0년 05월 04일(화) 11:04
   
▲ 지난해 기독교 문화조성 거리의 한 코너. '예수쟁이의 책은 OO다'를 주제로 관람객들이 작성한 내용이다.
"예수쟁이의 책은 미래로 통한다."

'책과 통하는 미래, 미래와 통하는 책'을 주제로 오는 12∼16일 코엑스에서 2010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린다. 프랑스를 주빈국으로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비롯해 마르크 레비, 에르베 튈레 등 프랑스 유명 작가가 초청될 예정. 한국기독교출판협회(회장:박경진, 이하 기출협)에서는 국제도서전 기간내 기독교 문화거리를 조성하고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크리스찬의 삶과 도서 홍보에 나선다. 이번 기독교 문화거리의 주제는 '예수쟁이, 삶은 OOO이다'로 지난해 총 10개의 회원사가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기출협을 비롯한 14개 회원사에서 총 26개의 부스를 마련한다.

국제도서전 기간동안 기독교 문화거리에서는 책 나눔 이벤트, 기념품 증정, 매일 일정 시간 '떡 나누기 행사' 등 기출협 주관 행사 외에 참여 회원사들이 대표도서 전시, 저자사인회 등 다양한 자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출협 독서진흥이사로 이번 기독교 문화거리 조성을 주관하게 된 한국장로교출판사 채형욱사장은 "일반인들도 한눈에 기독교 책이 밀집해있는 곳으로 느낄 수 있는 분위기로 기독교 문화거리를 꾸미려고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장사도 교단 출판사의 이미지를 넘어 일반 독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한국장로교출판사는 오는 12일 임성빈교수(장신대, '21세기의 도전과 문화선교')를 시작으로 13일 류철배목사(보배로운교회, '거룩한 눈물'), 14일 박봉수목사(상도중앙교회, '주의 뜻을 따라 중국을 가다'), 박용우교수(숭실대, '성경에 나오는 소아시아 지방들') 등 매일 스테디셀러 저자를 초청해 친필 사인도서 무료 증정 및 독자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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