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가스펠 듀오 '하나' 음반 발매

韓-美 가스펠 듀오 '하나' 음반 발매

[ 문화 ] 한국인ㆍ미국인 듀오 눈길, 데뷔 앨범 'One Voice' 발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04월 23일(금) 17:28

한국인과 미국인으로 구성된 가스펠 듀오 '하나'가 데뷔 앨범 'One Voice'(제작:라이트 하우스)를 발표하고 지난 30일 영락교회에서 콘서트를 가졌다.
 
멤버는 미국 이스턴 메노나이트 대학에서 종교음악과 성악을 각각 전공한 이어진과 리나 리서. 이들은 대학 챔버 싱어스 콰이어에서 3년간 함께 활동하며 국제 클래식 페스티벌에도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음악 경력을 쌓은 후 듀오를 결성했다.
 
데뷔 앨범은 포크, 발라드, 컨트리 등 다양한 장르의 CCM곡들과 찬송가 13곡을 기타와 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수록했다. 수록곡 가운데 '주께 가오니'는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알려진 가수 조규찬이 편곡하고 피처링까지 맡았다.
 
'하나'는 30일 영락교회 베다니홀에서 열린 발매 기념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주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앨범 대부분의 곡을 영어로 노래한만큼 국내 활동 뿐 아니라 일본과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와 영미지역 등을 돌며 노래를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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