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봄철 프로그램 개편

극동방송 봄철 프로그램 개편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0년 04월 22일(목) 15:43

극동방송(사장:김은기)이 오는 19일부터 '2010년 봄철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 

'오직 복음'을 기치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온 극동방송은 이번 개편을 통해 자유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고, 탈북자들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킬 예정이다. 또 애청자들과 함께 하는 '주는 방송'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사역자를 발굴하는 '기회의 창'으로서의 역할을 감당 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극동방송은 '한국전쟁 60년 특집, 내가 겪은 6.25'(화요일 13:00~13:35)를 신설해 한국전쟁의 참상과 급박했던 전쟁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 '간증다큐드라마-탈출'(수요일 13:00~13:35)은 탈북자들의 탈북과정과 그 안에서 펼쳐지는 사연을 드라마로 재구성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이주 노동자 및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지개 뜨는 마을'(주일 12:00~12:30)과 출근하는 직장인들과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로 배우는 요한복음'(월~금 8:00~8:10) 코너도 편성했다. 

한편 대북전문선교 프로그램인 '영과 진리로'는(매일 02:00~03:00) 북방 동포들이 새벽시간 라디오를 통해 함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을 위해 예배 실황을 방송하는 '남과 북이 하나 되어'(매일 05:30~06:00)는 남한과 북한의 차이점을 논의하고, 청취자와 함께 방안도 모색한다. 

한편 극동방송은 매일 오후 4시 '함께 보는 라디오'를 통해 라디오와 인터넷으로 동시에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선교전문 프로그램인 '미션 충전! 오병이어'와 청취자 의견을 반영한 영어 찬양 '이시원의 Let's Praise', 크리스찬 의사들의 신앙이 담긴 삶을 진솔하게 나누는 '누가들이 전하는 건강복음', 목회자의 사랑을 전하는 '목사님의 러브레터', 임신부를 위한 태교전문 프로그램 '아이좋은 태교' 등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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