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0년 04월 22일(목) 15:36

 

오는 25일은 총회가 제정한 군선교주일이다.　

본교단 94회 총회에서 신설된 군농어촌선교부(부장:임은빈 총무:김철훈)는 군선교주일을 기점으로 올 한해 사업 확대와 사업 부분 특성화, 64개 노회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 각 노회에 신설된 군농어촌선교부와 전국 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선교 네트워크시스템을 구축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농어촌선교부는 총회 산하 모든 노회에 군선교협력을 위한 총회장 명의의 공문을 발송했으며, 군선교를 위한 관심과 사랑, 후원을 요청했다. 또 군종목사, 군종사관후보생, 군선교교역자 주소록을 제작해 각 노회에 배포하고 군선교사역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군농어촌선교부는 본교단 소속의 우수한 군종사관후보생 선발을 위해 국방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전신대, 한남대, 계명대 등 선발대상 학교를 확대했으며 향후 여성군종목사제도의 신속한 도입을 위해서도 힘쓸 예정이다.　

총회장 지용수목사(양곡교회)는 담화문을 통해 "교회의 미래인 청년장병들에게 집중하여 복음의 씨앗을 심는 군 선교사역이야 말로 갈수록 전도의 문이 좁아지고 있는 지금,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선교현장"이라며 "이러한 일에 7천8백68교회 3백만 성도 모두가 합심하여 기도하고 군선교에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