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18일 '장애인주일 연합예배' 개최

교회협, 18일 '장애인주일 연합예배' 개최

[ 교계 ] 동부제일교회ㆍ서울제일교회 열려, 장애인 인권 개선 및 삶의 질 향상 위해 기도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04월 19일(월) 11:44
   
▲ 18일 동부제일교회에서 열린 교회협 장애인주일 연합예배에 참석한 수화찬양팀이 찬양을 하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전병호)가 제정한 장애인주일 연합예배가 올해는 본교단 동부제일교회(임은빈목사 시무)와 구세군 서울제일교회(신재국참령 시무)에서 18일 열렸다.
 
교회협은 1989년 제38회 총회에서 회원 교단의 장애인운동위원회 설치와 장애인주일 제정 권고를 결의하고, 매년 4월 20일 직전 주일에 장애인주일 연합예배를 열고 있다. 올해 연합예배를 개최한 두 교회는 평소 장애인 선교를 폭넓게 진행해왔다.
 
오후 7시 30분 시작된 동부제일교회 예배에서는 수화찬양에 이어 양동춘목사(베데스다선교회)가 설교했으며, 임은빈목사가 축도했다. 동부제일교회는 부설 장애인선교회를 두고 장애인들의 인권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시설 체험, 영화 관람, 등산 대회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동부제일교회 임은빈목사는 "장애인선교는 어떤 특정인이 감당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주님의 삶을 본받아 자립하기 힘든 장애인들과 아픔을 같이하며 기쁨을 나누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 2시 서울제일교회에서 진행된 예배는 박순이정교(교회협 장애인위원회 위원)의 인도로 열려 조동교목사(교회협 장애인위원회 위원)가 설교했고, 이예자위원장(교회협 장애인위원회)의 인사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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