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총회 준비에 최선 다하기로"

"교단 총회 준비에 최선 다하기로"

[ 교단 ] 경남노회, 제108회 정기노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0년 04월 06일(화) 18:18
   
▲ 지난 5일 열린 경남노회 정기노회에서 인사하고 있는 총회장 지용수목사와 양곡교회 목사, 장로들.
 【창원=표현모기자】 경남노회가 오는 9월6일~10일까지 경남노회 양곡교회에서 개최되는 제95회 본교단 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경남노회는 지난 5일 양곡교회(지용수목사 시무)에서 열린 108회 정기노회에서 제반회무를 처리하고 신임노회장에 엄창석장로(밀양교회)를 선출했다.
 
특히 이번 노회에서는 지난 회기 노회 내 52개 미자립교회를 자체 지원하기로 하며 '자립노회'를 선언한 후 한 회기 동안 이뤄진 자체 지원에 대해 대체적으로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추진 중인 주기철목사순교기념관은 현재 지하 1층, 지상 2층의 설계 도면이 완성되고 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고 보고됐으며, 세계선교부의 요청으로 이번 회기 중 남인도 총회 소속 카림나갈 교구 주교를 노회장 이름으로 초청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노회에서는 이부일목사의 은퇴 및 배봉근 주진송 양순희 임융식 김준현목사의 안수식이 진행됐다.
 
노회장에 선출된 엄창석장로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총회 준비를 착실히 해 전국 교회 앞에서 성숙하고 차원높은 총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섬기고 봉사하는 모습으로 경남노회가 명문노회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직전노회장 박은래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노회 개회예배는 총회장 지용수목사가 '명문 노회가 되는 길' 제하의 설교했다.
 
다음은 개선된 임원명단.
 
▲노회장: 엄창석 <부> 김석구 이광웅 ▲서기: 조용안 <부> 김성권 ▲회록서기: 이종훈 <부> 정성익 ▲회계: 구옥서 <부> 노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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