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0년 03월 30일(화) 19:44

▲ 지난 23일 영광교회에서 열린 남원노회 제42회 정기노회 모습.

남원노회(노회장:최기호)는 지난 23일 영광교회(박종호목사 시무)에서 1백28명의 노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정기노회를 갖고 95회 총회 총대를 선출하는 한편 각 상임부서의 보고를 받고 헌의된 안건들을 처리했다.

개회예배 후 이어진 회무처리에는 개역 개정판 성경에 나타난 번역상의 오류 등을 바로 잡아줄 것과 천국과 지옥 간증집회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순연씨의 이단성을 조사해줄 것을 오는 총회에 헌의하기로 했다. 이어 조덕순 김승택 김재호 김승연 등 4인의 임직예식을 거행했다.

한편 남원노회는 앞선 지난 21일 남원동북교회(김범준목사 시무)에서 예장 3백만 성도운동 전진대회를 가졌다. 7백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진대회는 양지영장로(서남교회)의 기도, 기옥종목사(풍남교회)의 성경봉독, 총회 서기 이순창목사(연신교회)의 '우리는 축복의 주인공입니다' 제하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노회장 최기호장로(금남교회)는 참석자들을 전도의 사역자로 파송했으며 이들은 "하나님의 축복의 주인공들로서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로 살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남원노회는 오는 9월 총회 전에 전도목표를 1백% 이상 초과달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정기노회를 통해 선출된 제95회 총대명단.
▲목사 총대: 이의복 신옥금 김형만 박종호 김범준 박순동 이광우
▲장로 총대: 최기호 송진한 홍승표 장진식 윤병환 김덕성 윤상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