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0년 03월 19일(금) 14:35

▲ 교육과정위원회는 18일 회의를 열어 2011년 교육주제를 '교회와 함께 가는 다음세대'로 결정했다.

2011년 총회 교육주제가 '교회와 함께 가는 다음세대'로 결정됐다.
　
총회 교육과정위원회(위원장:정영택)는 18일 종로 함춘원에서 94-2차 회의를 열어 최근 확정된 총회주제를 기조로 해 교육주제를 정했다. 이날 위원들은 회의에 배석한 부총회장 김정서목사(제주영락교회)가 "한국교회의 미래를 염려하며 다음세대 교회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총회주제를 정했다"는 총회주제 선정 배경을 설명하자, 환영하는 입장을 밝히면서 교육주제도 동일한 의미를 담아 문구를 뽑았다.
　
위원장 정영택목사(경주제일교회)는 "교회학교 정체로 미래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는 상황에서 장로교회 전통을 따르는 신앙 계승과 이에 대한 확산을 교회교육에 중점 적용시키는 방안을 집중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교육주제가 정해짐에 따라 주제 해설집과 95회기 정책자료집 발간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