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09년 11월 17일(화) 17:42

▲ 지난해 진행된 베델성서연구 지도자 강습회 모습.

지난 35년간 초교파적으로 한국교회에 성서연구 프로그램을 보급해 온 한국베델성서연구원(원장:엄현섭)이 구리， 서울， 정읍， 수원에서 동계지도자 강습회를 갖는다.
　
베델성서연구 프로그램은 이미 2백여 회의 지도자 강습회를 통해 1만 6천여 명의 목회자들이 수료했으며， 46만여 명의 성도들이 공부해 한국 대표적 양육과정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겨울 지도자 강습회는 내년 1월 18~22일 구리(밀알교회)， 1월 25~29일 서울(개봉교회)， 2월 1~5일 정읍(새정교회)， 2월 22~26일 수원(수원목양교회)에서 실시될 예정.
　
베델성서연구원은 지난해 루터교단 정기총회 보고를 통해 한국 교계의 출판 불황에도 불구하고， 교재 판매가 24.2%， 매출액이 30.3% 증대되었다고 보고한 바 있다.
　
베델성서연구원 최태성국장은 "명성교회(김삼환목사 시무)에서도 성도들의 주요 양육과정으로 베델성서프로그램을 주 3회에 걸쳐 1만명이 참여하는 과정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예장 백석측 은혜의교회(박정식목사 시무) 역시 현재까지 20여 기를 수료시키며 베델성서와 제자훈련을 병행하여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는 기존의 제자양육 프로그램이 1-2개월 단위의 짧은 기독교 신앙 소개를 통한 단계별 과정에서 나타난 성경교육 부재 현상을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이라 보여진다"고 말했다.
　
문의 www.bethelkorea.com ☎ 02-3789-4276